인터넷전문은행은 자본력이 있어야한다.

경제정보|2019. 3. 19. 12:36

정부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는데

신청하는 기업들의 윤곽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토스은행과 키움은행인데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토스은행의 구성을 보자면 

토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은행이

대표적인 주주들이고 나머지 기업들은

카페24,무신사,캐시노트,직방등

IT기업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키움은행의 구성은 키움증권과 하나금윰,

sk텔레콤이 과반이상의 지분을 가져가는 대표적인 주주들입니다.

당연히 대부부는 키움증권입니다.

여기에 전자상거래업체인 11번가도 참여할예정이라고 합니다.

11번가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이죠?

그러니까 sk텔레콤 영향력이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자 이제 토스은행과 키움은행의 주주구성을 보았으니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왠지 토스은행이 너무 약해보이지않나요?

키움은 대기업자본이 들어와있습니다.

그 만큼 자본확장성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스는 어떤가요? 그냥 IT기업들이고

스타트기업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업체인

토스는 이익을 내고 있는 업체가 아닙니다.

물론 혁신적인 스타트업체이긴한데

절대로 이익을 내고 있기도 하지않습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증권으로 연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고 자본력도 탄탄하고 가입자수도 아주 많습니다.

또한 금융기업이라서 전반적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것이고 충성도 있는 고객이 이미 확보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11번가가 참여한다면 더 젊은층의 수요를 잡을수가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한국의 대표적인 휴대폰통신사업자입니다.

가입자수로도 1위입니다. 



은행은 자본력 싸움입니다.

그래서 시중은행들도 자산규모를 키우기위해서

서로 합병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신규로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자본력도 부족한 IT스타트업체로 채워진다면

과연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진행할수 있을까요?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심사를 할때

과연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할것인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에도 간편하고

더 폭이 넓은 서비스를 해야하고 소비자에게

무조건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자산이 무조건 많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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