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PD는 연출을 아주 잘하고 있다.
매번 논란을 일으키면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률도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서는 PD의 연출능력이 뛰어나다고 할수 있다.
아마도 골목식당의 PD는 어릴때부터 미국 히어로물을 많이 보았을것 같다.
어떤 도시에 악당이 나타나고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웅이
그 악당을 무찌르고 다시 도시에는 평화가 찾아온다는
그냥 기본적인 히어로물말이다.
골목식당에서는 영웅은 당연히 백종원이다.
영웅이 있으면 개선시켜주는 대상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대상이 성실하고 장사를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음식맛이 좋으면
영웅의 역할은 무의미해진다.
그것을 PD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출연자를 섭외할때 잘 되는 식당보다
성실하고 요리실력이 뛰어난 식당보다는
개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고
자신의만의 스타일과 고집이 있으면서
영웅과 대치되는 것이 많은 식당을 선택해야한다.
왜?????
그래야만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할수 있기때문이다.
영웅와 정반대되는 캐릭터가 부딪치면
더 영웅은 영웅 다워지고 빛이나고
사람들은 영웅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TV를 계속해서 시청하게된다.
그러면서 스토리를 궁금해한다.
즉 어떤 변화를 보여줄수 없는 캐릭터는 재미가 없다.
그걸 PD는 너무 잘 알고 스토리텔링이 되는
출연자를 섭외시키는것이다.
매번 방송마다 컨설팅을 받는 식당은 많은데
주연과 조연이 나누어지고
주연위주의 편집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그러면서 백종원이 전국 골목식당을 평정한다는
내용으로 이미 구성을 짜놓았을것이다.
이미 골목식당을 애청하는 시청자들은 이런 PD의 MSG에
중독이 되어서 매번 짜증이나고 논란이 있는 방송에도
시청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방송이 마무리되고
백종원이 그 식당을 새롭게 만들어놓으면
과연 어떤 음식과 서비스로 변화가 이루졌는지
궁금해하면서 줄서면서까지 식당을 찾아서 먹으러간다.
PD는 정말 뛰어난 연출가이고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여기에 백종원이라는 영웅까지 있으니까
시청률이 안 나올수밖에 없다.
그것도 연예인도 나오지않고 오로지 외식사업자 백종원만
나오고 일반인만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SBS에서 제일
잘나가는 예능프로를 만들었다것만으로는 능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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