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영석PD가 골목식당을 연출한다면?

최근 SBS골목식당이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출방식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따라서 다른데 시청자를 잡기위해서

골목식당PD는 연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대중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요?

왜 이렇게 자극적이냐 너무 논란만 만들지않는냐등

시청률이 올라갈수록 비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의 자극이 없고 지루함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나영석PD의 방식으로 골목식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절대로 시청률이 나오지않았을것입니다.

초기에는 신선하고 잔잔한 음악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게스트를 부르고

시청률이 조금 나오겠죠

그러다가 그 형태가 반복이 될것입니다.

예로 지금의 골목식당에 주인공은 사실 백종원으로 알고있지만

백종원이 아니라 골목식당의 자영업자들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그들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화도 내고 공감도 되고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의 

출연자가 있으면 응원도 하고 컨설팅이후 직접

맛을 보러 찾아가는것일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나영석 방식의 연출을 한다면

골목식당의 신청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백종원이 주인공이면서 게스트로 연예인 출연해서

그 집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연출이 될것입니다.

그러면서 논란도 없고 여러 음악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될것이고

시청률은 별로 나오지않을것입니다.

물론 브랜드네임이 있기때문에 초기에는 나오겠죠

골목식당에 논란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것을 말하고자합니다.

만약 시청률이 낮았다면

대중들에 관심이 낮았다면 이런 논란이 있었을까요?

시청자들은 자극적인것을 좋아하고

연출자는 그것을 파악하고 연출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그 만큼 몰입도도 높은것 같구요 

골목식당의 연출은 성장하는 다큐예능이라면

요즘 나영석피디가 하는 예능은 자연다큐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 평온함이 주는 지루함이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고

골목식당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시선을 끌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연출방식을 선택하는것은 PD마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