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 극한직업에 천만관객을 넘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가 5000만명이니까 천만명이 영화를 보았다는것은

거의 인구의 25%가 관람했다는것입니다.

그것도 요즘 같이 TV 시청률이 10%만 넘으면

대박이라고 하는데 유료 관람으로 25%가 넘은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죠 외국에서는 절대로 일어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극한직업은 1000만명이 넘을정도로 재미를 주는 영화일까요?

물론 후기평점에서는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화볼때는 많이 웃고했으니까요

다시 입소문으로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겠죠

그런데 만약 멀티플렉스영화관이 존재하지않았다면 가능했을까요?

절대로 천만관객은 어려웠을것입니다.

정말 제대로 영화만 놓고 분석한 후기를 보니까

왜 다들 그렇게 웃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만약 영화관이 아니라 TV에서 방영했다면

정말 재미있지도 않는 멘트들이라는것입니다. 

영화관에서 보면은 동조효과가 있어서 

웃음 나는 포인트도 아닌데 같이 웃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웃으니까 그냥 같이 웃게 되는거죠

아마 나중에 특별영화로 TV에 방영한다면

왜 이게 천만이나 들었을까 생각하실것입니다.

여튼 그렇게 재미가 보장되는 영화는 아니었다는것입니다.

소소한 재미인데 연휴시가 맞아졌고

한국의 영화관 환경이 맞물리면서 만들어낸 천만관객이라는것입니다.

즉 오로지 영화의 힘으로 천만이라는 관객을 모은것은 아니라는것입니다.

이런 영화도 많이 인기있는것을 보니까

한국 사람들이 여가생활을 하는데 너무 편중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뮤지컬이나 연극 그리고 콘서트는 너무 비싸고

영화는 표가격이 물가떄문에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다른 관람문화에 비해서는

낮은 가격으로 즐거움을 제공 받을수가 있으니까

또 접근성도 좋고 밥도 먹을수 있고 놀기는 여전히 좋으니까 그렇겠죠?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런 타이밍을 잘 맞춘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려고 할것입니다.